남녀 눈성형, 디자인과 수술 방법 차이는?…개인별 눈 구조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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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성형외과 전문의 박철흠 원장
눈성형을 고려하는 남녀가 늘어나면서 성별에 따른 수술 디자인과 접근 방식의 차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성형은 단순히 쌍꺼풀 라인을 만들거나 눈의 크기를 확대하는 수술을 넘어 눈꺼풀의 구조와 눈을 뜨는 기능, 눈썹 및 이마의 위치, 얼굴 전체의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분야로 남성과 여성은 선호하는 눈매와 디자인 방향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 만큼, 개인의 특성에 맞춘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기존 눈매를 유지하면서 답답하거나 졸려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도드라지기보다는 얇은 속쌍꺼풀이나 자연스럽고 시원해보이는 눈매를 선호하기도한다. 반면 여성은 쌍꺼풀 라인의 높이와 형태를 조절하거나 눈의 세로폭을 고려해 보다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데 관심을 보이는 사례가 있다.
다만 이러한 차이는 일반적인 선호 경향일 뿐,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남성도 뚜렷한 쌍꺼풀 라인을 원할 수 있고, 여성 역시 쌍꺼풀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눈매를 선호할 수 있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전형적인 디자인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개인이 원하는 변화와 현재 눈의 형태,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함께 고려해 수술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남성 눈성형에서는 눈매교정이 고려되는 경우가 있다. 눈을 뜨는 힘이 약해 눈동자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거나,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눈꺼풀의 움직임과 기능을 평가한 뒤 수술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다만 눈이 작거나 졸려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눈매교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피부 처짐 등 다른 원인과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눈꺼풀 피부가 처진 것인지, 실제로 눈을 뜨는 힘이 부족한 것인지에 따라서도 적합한 수술 방법은 달라진다. 눈꺼풀 처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눈매교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기능적인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교정하면 눈이 부자연스럽게 떠지거나 완전히 감기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교정 범위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여성 눈성형에서도 쌍꺼풀 수술이나 트임 수술을 무조건 병행하기보다는 눈의 가로·세로 비율과 양쪽 눈의 대칭, 주변 골격 등을 고려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눈매교정 역시 기능적인 문제와 해부학적 특성을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과도한 교정은 눈이 부자연스럽게 떠지거나 완전히 감기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제이준성형외과 박철흠 성형외과 전문의는 “남녀에 따라 선호하는 눈매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성별만을 기준으로 수술 방법을 정해서는 안 된다”며 “개인의 눈 구조와 눈을 뜨는 기능, 얼굴 전체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수술의 필요성과 한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